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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준석 성상남 과연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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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대표 이준석은 성상남 의혹에 대한 일로 당원권이 정지되었습니다. 6개월 뒤 다시 당대표가 되는 것도 좀 이상해진 상황인데요. 정말 이준석의 성상납 의혹이 사실이 된 것일까, 아니면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일까. 어떤 것이 진실일까요?

이준석 성상담에서 문제가 생긴 것은 지금부터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 창조경제라는 정부 슬로건을 내걸고 멋지게 사업을 영위하던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의 김 대표는 카이스트 출신 인력으로 스마트스쿨 시스템 등 새로운 IT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터치식 전자 스크린을 개발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당시 아이카이스트의 김 대표는 당시 경기지사를 지지하기 위해 5천만 원을 후원하게 됩니다. 5천만 원을 10명이 나눠 5백만 원씩 후원했다가 결국 벌금형을 받은 김 대표. 그런 그의 성향은 당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점점 드러났습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돈을 건넨 거죠. 또 감언으로 투자자 유치를 받아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을 키워오는데 열심이었던 김 대표는 결국 투자자의 고소를 당했습니다. 사기죄 등의 범죄로 형벌은 징역 24년과 벌금은 428억을 부과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2013년, 그들은 두 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두 번의 만남. 그 과정이었어요. 1차는 대전 유성구에 있다 호텔 지하 술집에서 만났고 두 번째 만남에서는 900만 원 정도의 화장품을 이 대표가 받은 겁니다.

이준석, 손상남 의혹에 대한 논쟁에 대해 이 대표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일축하는데. 화장품을 받지 못했다는 얘기는 없어요. 받은 건 사실! 처음에 이준석, 손상남 사건에 대해서 이 대표가 김 대표를 모른다고 말한 것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워낙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 기억이 안 나실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젊은 정치인이니까 뭔가 다르겠지? 하고 기대했던 국민들의 기대가 분노로 바뀐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억울하겠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로 임기는 내년 6월까지입니다. 윤리위원회의 징계 수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의 4단계인데 여기서 당원권 정지 6개월을 받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상황입니다. 6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이 대표는 어떻게 될지. 성상, 남보다는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에 따른 윤리위원회의 결정입니다. 후폭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윤리위의 결과에 대해서 어떤 징계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물러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되어 버리기 때문일까요? 결과에 불복하면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불복한다면 재심 청구 과정을 거쳐 자신이 받은 징계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하고 다시 맞서 싸우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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