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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킴부탱 혼혈? 관련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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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창인데요. 동계올림픽의 꽃이자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이 초반 편파판정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여자 쇼트트랙을 보다 보면 자주 눈에 띄는 선수가 있는데요. 바로 캐나다의 킴부탱 선수입니다. 영어로 Kim Boutin인데 아무래도 이름에 Kim이 들어가다 보니 한국계 혼혈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받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선수 소개부터 혼혈 논란에 대한 진실과 과거 사건까지 한 번 정리해볼게요.

 

목차

1. 선수 소개

2. 혼혈 논란의 진실

3. 한국과의 악연


1. 선수 소개

 

 

출생 1994년 12월 16일 (27세)
국적 캐나다 (퀘백주 셔브룩)
신체 165cm / 62kg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 1000m / 1500m

 

킴부탱은 캐나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으로 2016-17 시즌까지만 해도 과연 마리안 생젤레를 이을 에이스가 나올까 의심스러웠지만 2017-18 시즌 들어 캐나다 여자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아지면서 킴부탱이 촉망받고 있습니다.


2. 혼혈 논란의 진실

 

킴부탱은 김 씨가 아닙니다. ''이 이름이고 '부탱'이 성인데요. ''은 여자 이름 '킴벌리(Kimberly)'의 애칭으로 킴 카다시안, 킴 파서블 등 서구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름입니다. 일부 빙상 팬들은 농담 삼아 '퀘벡 김씨', '김부탱'씨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3. 한국과의 악연

 

1) 2017-18 4차 월드컵

 

 

킴부탱은 4차 월드컵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충돌이 있었는데요. 2위를 유지하던 심석희가 마지막 코너에서 킴 부탱에 밀려 넘어진 사건입니다.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면서 킴부탱이 밀렸고 킴부탱이 손으로 심석희를 밀면서 균형을 잡은 것인데요.

 

 

크리스티는 실격됐으나 킴부탱은 페널티를 받지 않았고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충돌 후 킴부탱이 심석희에게 먼저 사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반칙으로 실격되면서 4위였던 킴부탱이 동메달을 수상하게 된 건데요. 경기 도중 킴부탱이 최민정을 두 차례 미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큰 논란이 됐었던 사건입니다.

 

 

당시 바뀐 규정으로 인해 킴부탱의 반칙은 인정되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한국 네티즌들이 킴부탱의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로 심한 욕을 도배하면서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리기까지 했는데요.

 

 

해당 사건으로 킴부탱은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렸으며 한 동안 훈련도 불참하며 은퇴를 고려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스케이팅의 즐거움을 통한 힐링을 목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킴부탱 혼혈 논란부터 한국과의 악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의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고 남은 경기 동안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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