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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황대헌 제니 응원받고 감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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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황대헌이 블랙핑크 제니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는데요. 제니의 응원과 그에 대한 황대헌의 감사 인사까지의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1. 팬심의 시작

2. 응원 부탁

3. 감사 인사


1. 팬심의 시작

 

 

황대헌은 지난해 8월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의 유튜브 채널 '꽉 잡아 윤기'에 출연해 제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곽윤기가 "대헌아, 너는 누구한테 응원받고 싶냐"라고 묻자 황대헌은 "블랙핑크 제니 님"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에 곽윤기는 "올림픽 잘하고 오면 같이 데이트 한번?"이라고 재차 묻고 황대헌은 "그게 가능할까요"라며 웃으며 답했습니다. 또 황대헌은 "블랙핑크 공연 가보고 싶다. 평소에 노래를 많이 듣는다"며 오래된 팬심을 밝혔습니다.

 

 

해당 내용은 위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쇼트트랙 선수들이 베이징올림픽에서 응원 받고 싶은 연예인은?'이라는 콘텐츠로 제작된 영상으로 황대헌 외에도 이유빈, 이준서, 박장혁 등이 등장해 자신의 최애 연예인을 밝혔습니다.


2. 응원 부탁

 

 

KBS 해설위원으로 베이징을 찾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이정수 위원은 황대헌의 금메달 획득 경기 후 자신의 한을 풀어준 황대헌을 위해 블랙핑크 제니의 응원을 부탁했는데요.

 

 

위 영상에 제니의 응원 부탁에 대한 언급은 편집됐지만 리액션만으로 얼마나 후배의 금메달 획득에 진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정수 위원은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은 평소 내가 즐겨하는 경기 운영이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쇼트트랙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는 의도가 강했다"라고 경기 내용 분석 후 "블랙핑크 제니에게 응원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금메달이다. 제니의 응원을 받고 200~300% 힘을 내 남자 계주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응원을 부탁하게 됩니다.


3. 감사 인사

 

 

황대헌은 지난 16일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 직후 인터뷰에서 "많은 응원해주신 RM(BTS)님과 제니님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는데요.

 

 

제니는 올림픽 기간동안 우리나라 대표팀을 공개 응원을 한 적이 없었고 그동안 황대헌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제니의 응원을 기다리면서 한편으로 왜 응원을 안 해주냐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황대헌의 감사 인사가 공개되면서 개인적으로 황대헌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래전부터 팬심을 밝혔던 황대헌의 성덕 소식과 제니의 선행이 너무 훈훈하고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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